LG전자(066570)는 18일 “지난해 중국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수요가 큰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진출을 위해 현지 특화 기능인 ‘아바야(ABAYA)’ 전용 코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아바야는 장옷 형태의 아랍 전통의상으로 아랍 여성은 아바야를 입고 머리엔 얼굴만 내놓는 히잡을 쓰고 외출한다. 이 코스를 이용하면 매일 착용하는 아바야와 히잡의 냄새와 구김을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국내에 처음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입을 때마다 세탁하기에 번거로운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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