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직장인 347명을 대상으로 입사 이후 영어사용 빈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절반을 넘는 63.1%가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를 점수로 환산하면 평균 토익점수는 658점이었다. 올 상반기 신입사원의 평균 토익점수가 707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낮은 수준.
이렇다 보니 직장인 70.6%는 ‘취업을 위한 영어 사교육이 지나치다’고 생각했다. ‘취업을 준비하며 영어에 들인 비용을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는 대답도 47.6%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