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오픈마켓 `샵N` 3월말 오픈

상점 중심으로 이뤄진 오픈마켓 서비스
소규모 개인 판매자도 쉽게 운영 가능
  • 등록 2012-02-17 오전 10:47:18

    수정 2012-02-17 오전 10:47:1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은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해 오픈마켓 서비스 `샵N`을 다음달 말 공식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NHN은 상품정보 검색 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마켓형 서비스 샵N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샵N은 판매자가 개별 판매공간을 손쉽게 만들고 상품정보를 직접 등록하면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상거래 플랫폼으로 상품 중심의 판매공간에서 벗어나 상점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판매자들은 NHN의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통해 자신만의 상점 샵N을 만들 수 있다. 소규모 개인 판매자라도 독립몰 수준의 운영과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샵N이 서비스되면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쇼핑에 관한 정보를 검색하고 `네이버 체크아웃`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 마일리지`를 통해 가맹점 어디서나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박종만 NBP e커머스본부장은 "샵N은 네이버 상품검색 진화의 핵심"이라며 "지식쇼핑의 상품 검색결과를 훨씬 풍성하게 해주고 판매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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