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살, 결국은 못 뺀다..비만 안되는게 최선"

  • 등록 2011-07-26 오전 11:13:50

    수정 2011-07-26 오전 11:13:5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일시적으로 살을 빼는 것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예전 몸무게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영국 의학연구위원회는 24일 1946년에 태어난 남녀 5362명과 1958년에 태어난 남녀 2만 명 등 2만5362명을 대상으로 벌인 국민건강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처음부터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학연구위원회는 "실험 참가자의 몸무게와 혈압을 오랜 기간에 걸쳐 추적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며 "일단 과체중이 되면 몸무게는 계속 늘게 돼 있고 옛날 체중으로 돌아가는 일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를 "인간의 몸은 진화 과정을 통해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이 줄어드는 것보다 좋은 것으로 인식하게끔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이러한 인간 신체의 인식에 반하는 것으로 흡수하는 칼로리가 줄어들면 인체는 기아 상태에 빠진 것으로 느껴 더욱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학연구위원회는 다이어트나 운동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말도 안 돼" "절망적인 소식에 급우울" "수년째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진화를 역행한 대단한 사람이었어" "갑자기 다이어트 의지 급하락" "정말인가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줘요 ㅠ.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유재석·이효리·아이유 등 주민번호 무더기 유출
☞[와글와글 클릭]"당선 후 300만원 주겠다"..허경영 트위터 알고보니..
☞[와글와글 클릭]"500년 전 과거에서 왔다"..中 선녀거지 화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