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4세대 통신 표준화 회의 의장단 선출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4세대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회의에서 의장단에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향상된 4세대 이동통신인 `LTE-Advanced` 표준화를 추진하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에릭 굿만 삼성전자 연구원이 `SA 워킹 그룹2` 의장으로 뽑혔다.

3GPP 국제표준화 회의는 전세계 이동통신 표준에 관한 전문가 6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통신 전문 회의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릭슨· 노키아· 퀄컴· 보다폰 등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SA 워킹그룹 2의 의장을 맡게 됨으로써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 중 특히 LTE-Advanced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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