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캠코더가 디자인 파워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캠코더 3개 제품이 프랑스와 일본의 산업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초소형 포켓 UCC캠코더(SMX-C10)와 음료수 캔 크기 초고화질 캠코더(HMX-R10), 세계 최초 64GB SSD 캠코더(HMX-H106) 등이다.
`SMX-C10`은 프랑스 산업 디자인 진흥원(ACPI:Agency for the promotion of industrial creation)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Observeur du design Award)에서 1500여개 출품작 중 `최고 혁신 디자인상(Most innovative design products)`을 수상했다.
또 `SMX-C10`과 `HMX-R10`은 일본 산업 디자인 진흥원(JIDPO:Japan Industrial Design Promotio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김영준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연구소장(상무)은 "소비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소비자를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캠코더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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