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인치 풀 터치스크린 800만 화소 카메라폰 `르누아르`(LG-KC910)와 인물 사진에 초점을 맞춘 800만 화소 카메라폰 `LG-KC780` 2종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누아르라는 애칭은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화가인 `피에르 오그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의 작품처럼 빛과 색상을 통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
르누아르(LG-KC910)는 슈나이더 인증을 받은 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로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제논 플래시, ISO1600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LG-KC780은 인물 사진 촬영에 초점을 맞춘 카메라폰으로 DVD화질의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PC와 연결하면 휴대폰 카메라를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고, 두께 13.9mm와 무게는 119g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나의 제품만으로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점에서 800만 화소 카메라폰 시장에서도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며 "뛰어난 화질과 소비자들의 입맛에 꼭 맞는 다양한 기능으로 카메라폰 시장에서 뷰티에 이은 성공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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