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몽골 캐시미어 ‘고욜’ 단독 론칭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스토아는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을 단독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욜은 2021년 개항한 몽골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입점하면서 품질을 인정 받은 브랜드다. SK스토아는 고욜을 통해 겨울철 프리미엄 의류 소재인 캐시미어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SK스토아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에는 니트, 가디건, 머플러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캐시미어 기본 아이템 총 7종을 준비했다.

오는 21일 오전 11시13분 첫 방송을 통해 ‘고욜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니트 풀오버’와 ‘메탈안 니트 머플러’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욜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니트 풀오버는 100% 외몽골산 캐시미어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특히 봉제선 없이 한번의 니팅으로 제작하는 홀가먼트 기법으로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메탈안 니트 머플러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고욜 캐시미어 상품에는 업계 최초로 FITI시험연구원과 협업해 캐시미어 진위성 여부를 판단해주는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SK스토아에서 구입하는 패션 상품에 대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 그룹장은 “몽골 캐시미어는 부드러운 촉감과 섬유의 길이, 그리고 뛰어난 균일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캐시미어가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고욜 단독 론칭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캐시미어 경험을 선사하고 프리미엄 캐시미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