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퍼스코리아(322780)(대표이사 오영섭)는 제작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콘진원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드라마부문의 경우 5편 내외를 선정하여 후반작업제작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당사가 제작중인 작품 ‘옥씨부인전’이 지난해 콘진원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제작지원 사업까지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며 “최근 고퀄리티 K-드라마 탄생 이면엔 높은 제작원가의 부담이 공존하고 있어 제작 편수 확대가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일부 비용 부담을 덜어낼 수 있게 되어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흥행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씨부인전’은 배우 임지연과 추영우가 출연한다. 지난 1월부터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