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발생]“강원 양돈 농가 128곳 감염 조사”

방역 취약 농가 점검 중…긴급 예비비 편성
  • 등록 2019-09-21 오후 4:25:28

    수정 2019-09-21 오후 4:25:28

충남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의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강원도 양돈 농가 128곳의 감염 여부를 일제히 조사한다.

강원도는 21일 농정국 소속 사무관급 이상으로 지정된 시·군별 담당관 17명을 각 지역으로 보내 ASF 방역 추진 실태를 특별 점검중이다. 이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ASF 방역대책을 실제로 잘 이행하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 ASF 특별 관리지역과 방역 취약 농가 128곳의 감염 여부를 일제히 검사 중에 있다.

도는 앞서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한 11개 거점소독시설을 15개소로 늘리고, 통제초소도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했다. ASF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하게 예비비를 편성한 만큼 긴급 역학조사 등 소독 시설이나 통제초소 확대가 필요하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 내에서는 262개 농장에서 53만여 마리의 돼지를,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 지역은 111개 농가에서 20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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