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 서울 차없는 주간"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25일 8시~18시 세종대로 차량통제
  • 등록 2016-09-18 오후 2:10:42

    수정 2016-09-18 오후 2:10:42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정하고, 9월 넷째 주를 ‘서울 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차없는 주간(자동차 이용자제)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다. 서울 차 없는 주간에는 승용차 대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을 권장한다.

대중교통의 날인 21일과 세계 차 없는 날인 22일에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또 ‘서울 차 없는 날’인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시청 앞) 1.1k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11년 기준 43개국 2200여개 도시와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내 7개 자치구(중구, 용산구, 중랑구, 마포구, 성동구, 동대문구, 영등포구)도 차 없는 거리 운영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자동차로 가득했던 세종대로를 차 대신 시민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만들어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울 것”이라며 “친환경 교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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