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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 발표회에서 선보인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ℓ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공간효율성,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 뉴 카렌스는 1.7 디젤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26만원 내렸다. 2.0 LPI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고급 사양들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트림 구성을 간소화해 1.7 디젤 △프레스티지 2410만원, 2.0 LPI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에 판매한다.
2.0 LPI 모델은 최고 출력 154마력, 최대 토크 19.8kg·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8.4km/ℓ다.
안전사양으로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인한 미니밴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카렌스는 동급 대비 최고의 공간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최적의 패밀리 미니밴이다”며 “이미 RV의 명가로 자리잡은 기아차의 기술력을 소형 미니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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