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6 동계 유스올림픽 ‘가상현실’로 즐기세요”

  • 등록 2016-02-03 오전 9:23:29

    수정 2016-02-03 오전 9:23:2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2일부터 21일까지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 올림픽’을 후원하고 ‘갤럭시S6 엣지+’ 와 ‘기어 VR(사진)’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동계 유스 올림픽 개막식을 최초로 가상현실(VR)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 기어 VR과 이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상현실을 통해 올림픽 개막식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개막식, 성화점화, 선수단 입장 등의 장면을 VR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11일부터 릴레함메르 주요 장소에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기어 VR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VR 스테이션에서는 설원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실감나는 360도 입체 영상을 4D체험 의자에 앉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360도 파노라믹 뷰와 96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마치 영상 속에 사용자가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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