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뉴시즈' 亞 초연…4월 막 오른다

뉴스보이 '1899 뉴욕' 콘셉트 사진
4월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막올라
  • 등록 2016-01-16 오후 10:47:35

    수정 2016-01-16 오후 10:47:35

뮤지컬 뉴시즈(사진=오디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뉴시즈’(Newsies)가 오는 4월 12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한국 프로덕션인 오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작품 속 뉴스보이(신문팔이 소년) 콘셉트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무대는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와 우수 창작팀이 만나 브로드웨이와는 또 다른 무대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단계적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시대배경인 1899년의 뉴욕 거리에서 갈등과 시련 속에서도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뉴스보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즈’(Newsies)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에서 생활하던 뉴스보이(신문팔이소년들)을 이르는 말이다. 극을 이끄는 핵심적 캐릭터다. 길 위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성적 이야기를 담는다.
뮤지컬 뉴시즈(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뉴시즈(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뉴시즈(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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