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장학금 전달

화물복지재단에 장학금 7천만원 전달
사회 숨은 역군 발굴, 경제·심리적 안정 지원
  • 등록 2015-05-26 오전 9:55:47

    수정 2015-05-26 오전 9:55:47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 S-OIL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OIL이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이하 STLC)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6일 S-OIL 류열 수석부사장과 STLC 파스칼 리고 CEO는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에게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은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회 곳곳의 진정한 역군들에게 존경을 표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S-OIL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맥인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주역들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 당장 가족의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회사인 STLC와 함께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주요 고객인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판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2008년부터 ‘화물차우대 주유소’ 제도를 도입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화물차 연료로 사용하는 경유의 핵심 품질인 세탄가가 높은 경유를 지속적으로 공급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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