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미얀마 등 5개국 빈곤아동에 학용품 지원

지원규모 1300여명으로 30% 확대
현지 지사 통해 드림 패키지 전달
  • 등록 2014-11-05 오전 9:31:50

    수정 2014-11-05 오전 9:31:50

윤호(윗줄 왼쪽 세번째) SK네트웍스 양곤 지사장이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고아 소년들을 위한 학교에 드림패키지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네트웍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제작한 ‘드림 패키지(Dream Package)’ 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5개 국가 1300여 명의 빈곤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드림 패키지는 동남아 국가의 빈곤 아동들이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3개국 1000여 명에서 올해 5개국 1300여 명으로 약 30% 늘었다.

SK네트웍스(001740)는 현지 지사를 통해 드림 패키지를 대상 학교와 교육기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의 경우 지난 9월 SK네트웍스가 SK그룹 최초로 현지 해외지사를 설립하면서 새롭게 대상국으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의 드림 패키지는 학용품을 담는 주머니를 직접 채색하고 이면지 노트의 표지를 직접 제작하는 등 프로그램을 준비·시행하는 과정에서부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과 외부 디자인 전문가 및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도 이뤄진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드림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빈곤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패키지를 받은 미얀마 양곤 아동들이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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