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을 비롯한 18명은 지난 20일 페이스북 등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다. 그런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 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
이어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고 덧붙였다.
|
성서경찰서는 피진정인 전원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권 의원은 “지인의 글을 읽고 놀라서 올렸는데 자세히 못살펴 죄송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해당 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
▶ 관련포토갤러리 ◀ ☞ `진도 여객선 침몰` 4 사진 더보기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진도 여객선 침몰]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억만장자 사진작가 아해? 프랑스 마을 통째로..
☞ [진도 여객선 침몰]“희생자들이 주로 3층의 라운지와 4층 선미 객실서 발견”
☞ [진도 여객선 침몰]"정몽준, 사고치는 아들이라도 함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