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선수 후원

  • 등록 2012-09-11 오전 11:09:42

    수정 2012-09-11 오후 3:10:0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1일 테니스 유망주인 이덕희 선수를 오는 2015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15세인 이덕희 선수는 어린 나이에 청각 장애를 딛고 지난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서 국내 최연소로 정상을 밟았다.

이날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후원 조인식에는 김충호 국내영업본부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충호 사장은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소개됐던 이덕희 선수를 현대차가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불편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덕희 선수는 “연습시 현대차 투싼 ix와 함께 안전하게 이동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보답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덕희 선수(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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