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중공업의 CEO와 주요 경영진이 현대오일뱅크 인수 이후 처음으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 등이 23일 오전 대산공장을 방문,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의 안내로 기존 정유설비 현황을 둘러본데 이어 증설 중인 고도화설비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최고 경영진의 대산공장 방문은 기존 시설 및 증설 현장을 점검하는 것 뿐 아니라, 현대중공업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 23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한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좌)이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우)에게 현대중공업 그룹의 사훈인 ‘근면·검소·친애’가 적힌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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