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나연 선수 레슨받으세요"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프로폰` 출시 기념 이색 골프 마케팅 행사를 연다.

프로폰은 골프 등 레저기능을 특화시킨 SK텔레콤 전용 2세대(2G) 풀터치 폰이다.

LG전자는 프로폰 구매자 중 30명을 추첨해 오는 12월 13일 수도권 내 골프장(장소 미정)에서 최나연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스윙 자세교정과 티샷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골프 강습과 함께 친필 사인공을 증정한다.

프로폰 구매 고객들은 12월 9일까지 홈페이지(http://www.cyon.c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일 개별 공지 예정이다.

조성하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에 특화된 GPS 서비스를 탑재한 맞춤형 레저폰의 강점을 활용한 골프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LPGA 우승자인 최나연 선수(SKT소속)는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프로폰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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