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086790)는 서체개발업체인 윤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6개월에 걸쳐 전용서체 `하나체`를 개발·사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그룹내 사무서식은 물론, 고객 설명용 리플렛이나 지점 간판 등에 폭넓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서체 개발은 디지털 정보사회에 걸 맞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도구를 마련했다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점 간판이나 입간판 등에는 가장 굵은 하나B 서체가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캐피탈은 지난 2004년 금융권을 통털어 처음으로 전용서체를 개발·도입했다. 일반기업중에선 삼성전자가 전용서체를 도입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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