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11개 고사장에서 5791명이 응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안전한 시험시행을 최우선으로 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 및 수도권 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를 준수해 치러진다.
고사장은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소독을 실시하며,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시험 당일 코로나19 유증상자(37.5℃이상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는 응시 제한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경우 별도고사실에서 응시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 관할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보건교육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응시할 수 없다. 또한 입실 및 퇴실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고사장에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감염관리전담요원을 배치해 고사장 출입관리, 유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