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M엔터의 주가는 지난 29일 반기보고서를 공개하면서 6%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달 말 저점에 비해서는 28% 가량 급등한 상태다.
세무조사 여파로 2분기 대규모 적자를 냈지만 시장은 영업이익 확대에 보다 주목했다.
102억원의 법인세 추징금이 반영되면서 2분기 총 법인세 비용이 148억원에 달했다. 에스엠은 지난 6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102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법인세 추가납부 등을 주된 이유로 102억원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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