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없어도 출력 OK"..삼성, 스마트 프린터 출시

'와이파이 다이렉트' 내장..케이블 없이 출력·스캔 작업 가능
  • 등록 2012-01-03 오후 12:46:01

    수정 2012-01-03 오후 12:49:1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개인과 개인사업자(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고객을 타깃으로 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ML-2160·SCX-3400 시리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의 와이어리스(Wireless) 모델은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내장하고 있어 인터넷·케이블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의 '삼성 모바일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해 출력과 스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원터치 와이파이 셋업 버튼`만 누르면 별도의 무선 공유기 설정 없이 약 2분만에 설치가 가능하다.

화이트·세피아·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먼지 덮개를 적용해 제품과 출력물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다.

분당 20매의 출력이 가능하다.   은주상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사용자 편리성, 감각적인 디자인, 친환경을 중시하는 개인, 소호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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