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키 이라크 총리, 27~30일 공식 방한

자원·에너지등 제반분야 실질협력 방안 논의
  • 등록 2011-04-21 오후 12:00:00

    수정 2011-04-21 오후 12:00:0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말리키 이라크 공화국 총리(61·사진)가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7~30일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말리키 총리와 정상회담 및 공식만찬을 갖고 경제,교육·문화, 자원·에너지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정세와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호혜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리키 총리는 이번 방한 기간에 울산 현대차(005380), 창원 STX(011810) 중공업 공장과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단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또 이라크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다진 업적을 인정받아 고려대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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