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타 GDi엔진`개발..쏘나타 2.4 모델에 적용"

  • 등록 2009-11-17 오전 10:33:41

    수정 2009-11-17 오전 10:39:46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005380)는 17일 '세타 GDi 엔진을 개발, 오는 2010년 상반기 출시될 쏘나타 2.4 가솔린모델을 시작으로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세타 GDi 엔진'은 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엔진 성능과 및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뛰어나며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연비가 향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개발비용은 총 17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개발 예상 기간은 약 4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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