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효성發 단기호재..주가 오를때 팔라"

동부증권 "메모리값에 집중할 때"
  • 등록 2009-11-12 오전 11:01:37

    수정 2009-11-12 오전 11:01:37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12일 "하이닉스(000660)효성(004800) 피인수 철회 소식은 단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반등을 이용해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도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효성으로의 인수에 대해 시장의 시각은 워낙 부정적이였던만큼 단기적으로 주가에 단비가 될 것"이라면서 "이제 메모리 반도체 가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향후 수요감소를 야기시킬 수 있는 오버슈팅 국면에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하이닉스 주가가 2만2000원 정도 오르면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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