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7억 7000만 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들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2년 4월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말 5억 달러 상당의 LNG선을 수주한데 이어,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을 수주함으로써 고부가가치선박 중심으로 수주를 계속 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이중선체로 길이 333미터, 폭 60미터로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싣고 16.5노트(시속 30.5Km)로 운항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75억달러의 수주 목표를 세웠으며, 현재 7척 약 12억 7000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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