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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원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노후화된 건물과 낮은 층고로 인한 열악한 보육환경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을 검토하던 중,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대체 신축하게 됐다.
특히 연령별 아동 발달과 건강을 고려한 기능 설계로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과 보를 천연 원목으로 시공하고 다양한 레이아웃과 자연 습도조절이 가능하게 해, 영유아의 차별적 보육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 순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인구 유입 증가 지역과 보육 시설 필요 지역에 선도적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이 날 개원식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원아 공연, 어린이집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이번 전남 보성군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을 포함,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총 69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및 광주, 둔산, 부산, 청라 등 10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79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외 21개 어린이집이 2024년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