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남선알미늄(008350)이 급등 중이다. 쌍용차 인수 재타진 가능성이 수그러들지 않은데다, 알루미늄 관련 관세 인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남선알미늄(008350)은 오전 9시 24분 전 거래일보다 14.78%(600원) 오른 46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98% 오른 479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남선알미늄 측은 지난달 28일 “쌍용차 투자계약 해제와 관련해 그룹과 회사 차원에서 쌍용차 측에 인수여부를 재타진 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중에 근거없이 도는 얘기로 인해 선의의 투자자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철금속에 대한 외상방출한도는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린다. 방출기간도 9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는 등 특례 적용시한을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