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016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의지 선수(두산 베어스)에게 부상으로 프리미엄 세단 K7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구본능 KBO 총재와 이형고 기아차 경남서부지역본부장은 지난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MVP 시상식에서 양의지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K7 2.4모델을 전달했다.
양 선수는 제공받은 K7에 직접 싸인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양 선수는 “올해 올스타전 MVP로 K5시그니처를 받은 민병헌 선수가 부러웠다”며 “고급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디자인으로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K7을 부상으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정규시즌 동안 쏘울EV 자율주행차, 니로, 포티지 등을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또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두산 베어스)에게 K5 시그니처를, 한국시리즈 MVP에게 K7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준대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7을 한국시리즈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양의지 선수에게 증정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의지 선수(두산 베어스)가 부상으로 받은 K7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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