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상승 전환… 4Q 이후 성장 기대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4분기 이후 잇달아 출시될 신규 게임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모멘텀에 관심이 모이며 오름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 회사는 4분기 ‘길드워2’ 확장팩 박스매출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중국 로열티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1분기는 ‘리니지모바일’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블레이드앤소울’ 북미유럽 매출도 포함된다.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할 ‘MxM’ 로열티도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이후 3분기 동안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3.4%, 32.9%에 달할 것”이라며 “내달 23일 길드워2 확장팩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신규게임 모멘텀이 본격 반영되는 것을 감안할 때 비중확대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
☞ 엔씨소프트, 4Q부터 신규게임 봇물… 모멘텀 가시화-하나
☞ 엔씨소프트 "주호민 작가 웹툰 '(주) 마왕' 연재"
☞ [특징주]엔씨소프트, 상승 전환… 저가매수 구간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