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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평가·인증기관인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가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과 정보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이 얼마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를 보는 이용 편리성과 장애인 접근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결핵zero 앱은 ‘미흡’,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질병관리본부 mini, 희망의씨앗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 3개 앱은 ‘매우 미흡’으로 평가 대상 4개 앱 모두 앱 접근성이 ‘미흡’하거나 ‘매우 미흡’해 장애인 사용이 매우 불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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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결과 결핵zero앱은 87점(4.3/5.0)을 받았고,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는 77점(3.8/5.0), 질병관리본부 mini는 67점(3.3/5.0), 희망의씨앗조혈모세포 기증희망 앱은 60점(3.0/5.0)으로 4개 모두 장애인 이용에 낙제점을 받았다.
또 “주요 선진국가들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때 접근성을 가장 기본으로 인식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있다”며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어 모바일 앱 접근성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앱 접근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