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너지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은 SK텔레콤이 지오비전(상권분석시스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SGA(대표이사 은유진, www.sgacorp.kr)는 사업 주관을, 중소 전문기업인 엔코디(대표이사 김동욱, www.ncodi.co.kr)는 하드웨어 장비와 알고리즘 개발을 맡는다.
‘스마트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지금까지 단일 대형 건물 위주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나 대형 공장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와 달리 중소형 매장, 점포에 적용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본사 관제실에서 개별 매장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 WEMS를 통해 점주는 매장 내 에너지 소비 현황 및 누적 추이 등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매장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제너시스BBQ 및 한도에프엔비 등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업체와 제휴를 맺고, 올해 안에 WEMS 시스템을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이후 24시간 편의점이나 은행 무인점포 및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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