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태블릿PC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태블릿PC는 전년동기(2030만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4920만대로 나타났다.
|
2위는 삼성전자로 올 1분기 시장 점유율이 전년동기(11.3%)대비 6.6% 포인트 늘어난 17.9%(88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판매량은 1년 사이 230만대에서 880만대로 약 4배 증가했다.
한편 태블릿PC 운영체제(OS) 판도는 애플 천하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천하로 뒤바뀌었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39.4%였지만 올 들어 56.5%로 상승했다. 애플의 OS인 iOS는 같은기간 58.1%에서 39.6%로 줄었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제외한 윈도 계열은 3.7%로 전년 1%보다 시장점유율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시장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
▶ 관련기사 ◀
☞코스피 보합권 등락..외국인 소폭 순매수
☞지식재산권 침해범위 확대..영업비밀 '추가'
☞[르포]갤럭시S4, 출격 닷새째 성적표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