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스마트폰 500만 고객을 돌파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스마트폰 100만 가입 고객을 돌파한지 채 1년이 안 돼 이루어낸 성과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9년 6월말 25만명에 불과했으나 같은 해 12월말 47만, 2010년 6월말 125만, 12월말 392만명에 이어 올해 3월 12일 500만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스마트폰 도입 초기에는 IT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및 남성 고객이 주요 고객층이었으나, 점차 10대와 40대 고객 등으로 구매 연령대가 확장된 것으로 분석된다.
2009년 12월에는 20대와 30대의 스마트폰 구매 비중이 각각 37%, 31%였으나, 2010년 12월에는 그 수치가 31%, 26%로 각 5%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10대는 6%에서 12%로 6% 포인트 증가했고, 40대는 13%에서 16%로 3% 포인트 증가했다. 여성고객도 증가해 2009년 12월에는 스마트폰 고객 중 여성 비율이 32%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2월에는 45%로 크게 증가했다.
SK텔레콤은 2011년을 스마트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연내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SK텔레콤은 1000만 스마트폰 고객 확보를 위해 아이폰 도입을 통한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투자를 선도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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