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흰색의 갤럭시S`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흰색과 검은색을 합친 새로운 컬러의 `갤럭시 S`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탑재 스마트폰 갤럭시 S의 `스노 화이트` 컬러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후면 흰색과 전면 검은색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컬러 모델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갤럭시 S 판매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S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55일 만에 8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19일부터 신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8월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화이트 콘셉트의 화장품, 쥬얼리 등을 제공하는 `갤럭시 S 스노 화이트 선물` 이벤트와, 구매자 중 100명을 선정해 애니콜 광고 모델 팬 미팅에 초청하는 `갤럭시 S 스노 화이트 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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