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 안드로이드폰` 삼성 `갤럭시 S` 베일 벗다

삼성전자, 갤럭시 S 국내 공개
"`또 하나의 혁신` 탄생한 것…새로운 모바일 경험할 수 있다"
  • 등록 2010-06-08 오전 10:30:00

    수정 2010-06-08 오전 10:28:59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삼성전자(005930)의 최정예 스마트폰 `갤럭시 S`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갤럭시S는 현재 나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 유일하게 아이폰4에 대항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 국내 출시를 발표하는 `갤럭시 S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S는 이달 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구글의 루빈 부사장이 특정 회사 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빈은 안드로이드 OS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

루빈 부사장이 참석하는 것은 구글이 그만큼 갤럭시S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갤럭시 S는 지난 3월 말 미국 `CTIA 2010`에서 공개됐다. 이후 글로벌 100여개 사업자에 공급이 확정돼 선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에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최고 화질인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탑재됐으며, 9.9mm의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됐다.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은 "갤럭시 S의 출시로 `또 하나의 혁신`이 탄생했다"며 "이 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 휴대전화 20년 역사의 역량이 녹아있는 제품"이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새로운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삼성電 컬러복합기 '잘 나가네'..상반기 판매량 작년의 70%
☞삼성전자, 주주명부폐쇄 결정
☞`갤럭시 S` vs `아이폰 4G` 정면 대결 임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