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종합지 `비욘드` 창간 3주년

  • 등록 2009-09-29 오전 11:00:00

    수정 2009-09-2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국내 최초 기내 엔터테인먼트 종합지 `비욘드`가 창간 3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003490)은 기내 종합 잡지 비욘드가 창간 3주년을 기념해 10월 특집호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 비욘드 10월호 표지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 주문형 비디오 오디오 시스템(AVOD)을 도입하면서 프로그램 가이드 역할을 목적으로 창간한 잡지다.

매달 120페이지 분량으로 기내에서 상영하는 영화와 음악, 도서 등을 소개했다.
 
또 미술, 공연, 스포츠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기사로 장거리 여행에 읽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10월 특집호에서는 올해 화제가 됐던 사건들을 2009 엔터테인먼트 어워드로 정리한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올해의 죽음`으로, 웰빙주로 재조명 받고 있는 막걸리를 `올해의 중독`으로,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올해의 이변`으로 선정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 5년간 총 4억달러를 투자해 최신형 AVOD로 교체한다. 오는 2011년에 중·장거리 항공기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조작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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