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기내 종합 잡지 비욘드가 창간 3주년을 기념해 10월 특집호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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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 주문형 비디오 오디오 시스템(AVOD)을 도입하면서 프로그램 가이드 역할을 목적으로 창간한 잡지다.
또 미술, 공연, 스포츠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기사로 장거리 여행에 읽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올해의 죽음`으로, 웰빙주로 재조명 받고 있는 막걸리를 `올해의 중독`으로,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올해의 이변`으로 선정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 5년간 총 4억달러를 투자해 최신형 AVOD로 교체한다. 오는 2011년에 중·장거리 항공기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조작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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