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LIG넥스원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LIG넥스원(079550)은 전날 대비 5.15% 하락한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이 장 초반 부진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보고서를 발간한 DB금융투자는 LIG넥스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4% 증가한 9074억원, 영업이익은 19.3% 늘어난 44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