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앤아이,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무산 위기에 '하한가'

  • 등록 2022-03-28 오전 9:37:28

    수정 2022-03-28 오후 2:44:0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앤아이(056090)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자회사인 에디슨EV가 최대주주로 있는 의료기기업체 유앤아이를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합류시켰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유앤아이(056090)는 전 거래일보다 29.90% 내린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투자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지난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 이에 M&A 투자계약에 의거해 자동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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