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 등
웹사이트·로고 디자인에 브랜드 정체성·이미지 담아
  • 등록 2020-08-06 오전 8:53:29

    수정 2020-08-06 오전 8:53:2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한 브로앤팁스 웹사이트(사진=아모레퍼시픽)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아모레퍼시픽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포함해 3개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상으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International Forum)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브랜드, 웹사이트 디자인 등으로 3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남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브로앤팁스’는 웹사이트 디자인으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받았다., 주요 타깃 층인 젊은 남성을 겨냥한 명확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가 전하는 친근하고 재치 있는 메시지들을 웹툰 콘셉트의 일러스트와 굵직한 타이포그래피로 전달하고, 웹사이트 페이지 내 움직임 효과가 들어간 다양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일상 공간인 욕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바디 케어 브랜드 ’필보이드‘ 역시 웹사이트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욕실에서의 시간을 ’일상 속 결정적 순간‘으로 표현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제품 라인 별 향의 콘셉트를 각각 표현하고자 차별화된 영상과 몽환적인 배경음악을 적용했다.

또한 샤워 오일이 흐릿하게 유화되는 효과 등을 통해 디지털이라는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제품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지피지는 브랜드 로고 및 그래픽 디자인 등이 주요 심사 항목인 브랜드 디자인으로 본상을 받았다.

밀레니얼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스틱 형태로 선보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로고와 제품 패키지에 담았다.

로고에는 알파벳 높낮이의 변화를 통해 경쾌함을 주었고, 제품 패키지에는 글자 배열 사이에 스틱으로 자유롭게 낙서한 듯한 라인 그래픽을 넣어 젊고 발랄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룹사 브랜드를 포함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3개 브랜드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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