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진]명쾌한 주식전략으로 명쾌한 투자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19%. 나스닥 -0.08%)는 유가반등에 상승 마감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06%)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감에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지수 +0.27%)는 전치차 관련주 성장 기대감에 상승하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0.53%, 야간선물 -0.6)는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전체적으로 야간 증시는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하면서 혼조 흐름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탄력성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또한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조정흐름을 보였다. 특히 산업별 빠른 순환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루 기준으로 보면 각 산업별로 종목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전기차에서 게임주 그리고 IT, 바이오주 등으로 순환매 흐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격 매수보다는 눌림 매수를 이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제약/바이오 관련주와 3D낸드 관련주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턴어라운드 실적 및 지속 호재가 기대된다. 신약개발 승인 및 미국 FDA결과 등 호재가 어느 해보다 많다. 특히 수급 또한 개선되면서 강한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3D낸드 관련주들의 실적 기대감이 지속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가시화 되면서 더욱 기대된다.

수급 개선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펄어비스(263750), 우리산업(215360), 쎄노텍(2224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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