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프랜차이즈 창업자 위해 '스마트견적' 도입

  • 등록 2017-01-12 오전 8:41:28

    수정 2017-01-12 오전 8:41: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기어때 프랜차이즈 모텔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프랜차이즈 숙박업주 개별 상황에 맞는 견적을 산출하는 시스템 ‘스마트 견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스테이테크 전문기업 위드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견적’은 HOTEL여기어때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시공비용과 견적을 실시간 산출한다. 스마트견적은 HOTEL여기어때 홈페이지(hotel.goodchoice.kr) ‘가맹안내’에서 이달 중 공식 오픈한다.

숙박업소의 총 면적, 객실 수, 객실 면적 등을 토대로 오차범위 10% 미만에서 견적을 산출, 투명하고 공정한 가맹상담이 가능하다.

스마트 견적 시스템 등장으로 예비 가맹점주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과거 프랜차이즈의 가맹상담은 주로 대면이었다. 직접 숙박시설을 방문한 뒤 실측하고, 견적을 받았다. 초기설계를 바꾸면 새로운 견적을 받는데 추가 시간이 소요됐다. 스마트 견적은 온라인에서 즉시 결과를 보여줘 업주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합리적으로 돕는다.

여기어때 측은 견적 정확도는 크게 개선된다고 자평했다.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시공비용이 대부분. 그런데 변수가 많아 초기 견적의 최대 150% 비용이 초과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통상 호텔 프랜차이즈 상담 시, 시공비용을 객실수 기준으로 단순계산했기 때문이다.

반면 스마트 견적은 원하는 객실 타입 및 면적, 부대시설 등을 고려해 비용을 체계적으로 산출한다. 그래서 최종 가맹주가 부담할 지출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 업주가 직접 객실 타입과 부대시설 등을 설정해 예산에 맞는 호텔설계도 가능하다.

‘스마트 견적’의 데이터가 쌓이면 고도화된 중장기 수익 산출에도 활용된다. 회사는 향후 스마트 견적 데이터를 전국 호텔 운영 빅데이터와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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