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최세훈
카카오(03572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2분기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드라이버는 지난 5월 31일 승객용 앱을 출시하며 본격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8월 현재 카카오드라이버 승객용 앱 누적 가입자 수는 100만명, 누적 콜수는 270만콜을 기록했다. 카카오드라이버에 가입한 누적 기사 수는 11만명이다.
최 CFO는 “대리운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라며 “카카오 헤어샵 론칭을 시작으로 주차, 가사 도우미 등으로 O2O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