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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초연 40주년을 맞아 앙코르 공연 중인 연극 ‘에쿠우스’가 오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기념 앙코르 공연은 다녀간 레전드 배우들이 총출동해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알런과 다이사트 역 출연은 물론 연출까지 해왔던 조재현 수현재컴퍼니 대표와 알런의 신화를 새로 썼던 배우 류덕환이 돌아와 주목 받았다. 또 ‘김동훈 연극상’ ‘영희연극상’을 거머쥔 배우 김태훈, 최연소 알런 서영주, 신예 김윤호가 합류해 극찬을 받았다.
에쿠우스 제작진은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최다관람자를 선정해 공연 소품이었던 말 투구 및 다이사트의 종, 그리고 공연무대와 분장실에서 배우들의 추억이 깃든 폴라로이드 앨범 및 감사패를 선물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7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02-766-6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