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혁신위원회와 함께 기필코 우리 당의 단합과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혁신의 목적은 한마디로 우리 당을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정당, 궁극적으로는 집권정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 목적을 위해 우리 당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고통스러운 길도 마다 않겠다. 저 자신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육참골단’(肉斬骨斷·자신의 살을 베어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는 뜻)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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