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여·야와 정부, 공무원노조가 국가의 장래를 생각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대타협안에 반드시 합의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문 대표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논란과 관련해 진정한 주권국가라고 자부하기 부끄럽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 말뜻을 이해할 수 없다”며 “문 대표가 사드 도입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대 뜻을 밝힌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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