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이랜드USA홀딩스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컴포트화 전문회사 오츠 슈즈(OTZ Shoes Inc)를 약 100억원(91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랜드가 미국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지난 4월 케이스위스(K-Swiss)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재 케이스위스는 ▲러닝화 ▲테니스화 ▲부츠 팔라디움 ▲팔라디움의 서브 브랜드인 피엘디엠(P-L-D-M)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이번 컴포트화 인수로 4개의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이랜드 측은 전했다.
현재 미국 내 500여개의 판매망을 두고 있으며, 중국, 일본, 스칸디니비아, 중동 등 세계 23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한편 오츠는 2016년까지 80~90개국 3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4000만불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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