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B2B `친환경`으로 강화한다

웨이스트 매니저먼트와 제휴…호텔 TV·모니터 재활용 프로그램 도입
  • 등록 2009-11-17 오전 11:05:00

    수정 2009-11-17 오전 11:05: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가 미국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에서 친환경 측면을 강화한다.

LG전자(066570)는 미국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와 제휴해 호텔 TV와 모니터를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미국 최대 제품회수 및 재활용업체다. 본격적인 사업개시 시기는 내년 이후다.

전자업계에서는 미국내 호텔들이 내년에 기존 아날로그TV를 LCD TV로 교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호텔업계도 친환경적인 폐기 및 재활용을 원하고 있어 해당 B2B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LG전자가 발표한 프로그램은 LCD TV와 모니터를 판매하면서 동시에 재활용이 진행되는 구조다.

호텔이 LCD TV, 모니터 등을 구입하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가 기존 아날로그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을 대행해주는 것이다.

황재일 LG전자 북미지역본부 부사장은 "제품 설계에서부터 수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를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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